2018년 8월 추가. 턴테이블랩은 여전히 장사 잘 하고 있음. 최근에는 판 4장 이상사면 10프로 그냥 깎아주더라. 4장 사면서 무료배송 되면 개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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쪼렙 칼바람 큐가 은근히 오래 기다려야 해서 그 동안 하나 잽싸게 써 보겠음
2. TURNTABLE LAB (www.turntablelab.com)
소재지: 뉴욕
99불 이상 주문시 미국내 무료 배송
CA, NJ로 배송시에도 추가 세금 없음
구글링 해 보면 쿠폰 막 나옴
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위치한 유명 DJ 숍 턴테이블랩. 분점인지 머시기인지가 우리나라에도 생겼어서 익숙한 분들이 많으실 듯. 사실 여긴 본격 음반 매장은 아님. 기본적으로 DJ 들을 위한 장비, 음반(다른 곳보다 싱글들이 많이 있음), 기타 머천다이즈 등을 취급. 일렉트로닉, R&B, 소울, 힙합 등
음반 가격은 수준은 중간 정도. 구글링 해 보면 언제나 쿠폰이 굴러다니기 때문에 적용하면 조금이나마 할인이 적용됨. 99불 이상 주문시 프리 쉬핑이라 큰 부담없이 주문할 수 있고 CA로 받아도 세금이 없다는 건 강점. (근데 어차피 숍이 뉴욕이라..) 음반 재고는 카운팅까지 보면서 쉽게 확인 가능하고 재고가 없을시 이메일 알림 신청해 놓으면 편하게 살 수 있음. 전체적으로 그닥 사고 싶은 게 쌓여있는 느낌은 아니다만. 어쨌든 그래서 레코드 스토어 데이 때 은근히 이용하게 됨. 오프라인에서 팔고 남은 걸 온라인에서 며칠 후에 파는데 이메일 알림 신청 걸어 놓고 메일 오면 잽싸게 주문!
내가 꼽는 턴테이블랩의 최고 장점은 빠른 속도의 배송. 미국 시각 잘 맞춰서 재고 있는 품목을 주문하면 카드 결제 떨어지고 바로 2~3시간 안으로 보내주기도 함. 뉴욕에서 가까운 델라웨어 같은 곳으로 배송 대행 시키면 우리나라까지 1주일 안에 받을 수도 있음. 커스터머 서비스도 나쁘지 않았음. 도착한 음반 세 개가 corner ding(코너 찌그러진 거)이 심하게 있기에 항의 했더니 거의 반 값 정도 부분 환불을 해 줬던 적도 있음.
여기 이용하면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부틀렉.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DJ들을 위한 곳이기 때문에 빽판도 은근 취급한다. 채널 오렌지(by frank ocean) 같은 거 판다고 넙죽 샀다간 큰 코를 다치게 될 것이야. 나도 예전에 aphex twin saw vol.1 재판 나오기 전에 재고 있기에 신난다고 주문했다가 도착한 물건을 보니 made in china, wtf. 디안젤로 베스트에도 한 번 낚였었고.. (이건 항의해도 환불은 안해주더라. 반품하라는데 한국에서 언제 보내니.. saw에는 gray press라고 써 있었지만 디안젤로는 emi라고 떡하니 써 두고는.. 이런 게 있었나? 싶었을 땐 discogs를 뒤져보셈) 뭐 대강 시부야에 있는 맨하탄 레코드 같은 곳 생각하면 됨. 거기도 DJ 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각양각색의 빽판들이 있었지요.
DISKJK 평점 : 7.5/10 - 재깍재깍 빠른 배송에 나쁘지 않은 가격. 음반 재고량은 많지 않지만 사실 요즘은 티셔츠 사느라 더 이용했던 것 같아..
http://turntablelab.com
http://www.facebook.com/turntablelab
http://instagram.com/turntablela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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